리뷰&사용기

갤럭시 S25 엣지 케이스 선택기

DV 2025. 5. 3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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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쓰던 폰은 갤럭시 Z 폴드5

엄청난 두께(접었을때) 와 무게로 인해 최대한 가벼운 아라미드 라고 하는 그냥 카본 케이스를 사용 했다

(근데 결과적으로 측면부 케이스와 직접 닿는 면에 스크레치가 작살 나더라...)

 

암튼 S25엣지는 Z폴드5 와 배터리 타입이 비슷한 수준이고 난 Z폴드5를 방전 시켜본적이 없기 때문에

적은 배터리여도 충분하다 생각하여 교체를 감행하고 만족 중이다

솔직히 가벼운건 모르겠고 얇아서 주머니에 넣기 좋다

 

하지만 문제는 아라미드 썼을때도 그 이전에 S21을 썼을때도 사용했던 맥세이프 지금은 Qi2 에 맞도록

차량용 충전, 거치대도 맞춰져 있고 집 안에도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결국 케이스를 써야 한다

 

기존 갤럭시 들은 카메라가 3개라 원형 Qi2 마그네틱 구조와 악세사리 사용에 있어서 호환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었다.

근데 S25엣지는 일단 그 부분에서 상대적으로 여유로워 졌다 카메라가 2개 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후레쉬도 카메라 섬에 포함 안하고 안쪽에 넣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싶은데...)

 

암튼 각설하고 케이스 선택의 조건이 몇가지가 있었다

정품 Qi2 케이스가 기준 점이다.

이것보다 싸던지 가볍던지 얇던지 뭐던 잇점이 있어야 정품 말고 다른걸 사용하는 거지

 

젤 먼저 샀던건 아라리 케이스

그냥 무난한 케이스 PC와 TPU를 섞어서 측면부는 젤리 후면부는 단단한 PC 재질의 흔한 변색 덜 되는 투명 케이스 이다.

한 일주일 잘 사용 했는데 기존 폴드5에서 사용하던 원핸드오퍼레이션의 측면 제스처가 안먹는 문제가 발생 했다.

즉 케이스 전면부, 액정을 보호하기 위해 튀어 나오는 높이가 너무 높아서 내 손가락 터치에 방해가 되는 상황이 발생 했다.

일단 케이스 신제품 또 있나 찾아 봤지만 마땅한 게 없어서 그냥 쓰기로 하고 터치 범위를 좀 더 늘려서 사용 했다.

 

그 후로 종종 뭐 새로운 악세 있나 찾아 봤지만 별 건 없었다.

이젠 아라리가 기준이 되었기 때문에 내 불만 사항을 잠재워줄 좀 더 얇은 케이스 아니면 만족을 못하는 몸이 되었다.

그러다 그냥 검색질 하고 있는데 제로스킨 시그니처7 초슬림 하드 케이스가 발견 되었다.

 

아라리 배송비 포함 1.59만원 / 삼성 정품 배송비 포함 2.01만원 / 제로스킨 배송비 포함 1.69만원

일단 구매하고 사용중인데 약 10g 가량 더 가벼워진, 온리 PC재질이라 더 핏하게 떨어지는

대신 젤리의 충격 감소 효과는 덜할거라 생각이 들고 PC 특유의 모아레 현상이 좀 있긴 하다...

 

 

아무래도 재질접합에 비해서 좀 더 얇게 만들 수 있기도 하니 더 가벼운거 겠지만... 자력도 쓸만하고 펜도 없으니 간섭 문제도 없고

첫번째 사진 상단에 모아레 현상이 품질의 문제라 생각해서 아쉽긴 한데 더 괜찮은 케이스가 나오면 갈아 타겠지만 아직까진

내 기준에서는 저게 최선 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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