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스마트하게 쓰자 Tasker
빌게이츠 였나 게으른 사람이 가장 일을 효율적으로 한다고 했다 라는데 믿거나 말거나 지만
사실 동감 하는 바이다. 왜냐면 귀찮으니깐...
하지만 일은 해야겠고 그럼? 피드백이 필요 없을 만큼 능동적인 시스템을 개발하면 된다 간단하잖아?
(요즘 윈도우8을 보면 MS 직원들은 참 부지런 한거 같다)
아이폰 3Gs 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스마트폰 사용에 발을 들이게 되고 탈옥도 해보고 안드로이드도 써보고
루팅도 해보고 언락도 해보고 커스텀 롬도 올려보고 별의 별짓 다 했는데 어느순간 내가 이걸 왜 하지?
누군가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 하였거늘 UI 같은건 이미 개발자들이 개발할때 나름 최대의 효율을 내도록 개발을 한것이기
때문에 익숙해지면 사실 다른 UI를 사용할 필요가 없는거다.
물론 체질적으로 안맞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건 그 사람이 특별한거니 자기가 알아서 해야할 문제고...
사실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나 탈옥이나 루팅을 하면 매우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다.
개발사 기본 보안 정책에 위배되는 것들을 풀어 버리는 행위이기 때문에 누군가가 만들어만 준다면 편리한 앱들이 있으니깐...
본인은 아이폰3Gs 줄창 쓰다가 4 구매할까 말까 망설이던중 아이폰의 기능 제약 몇가지 때문에 그냥 아이폰 아니 ios 를 떠났다.
애플 기본정책이니 어쩔수 없는 부분... 그래서 안드로이드에 발을 들이다가 불편함을 감수하고 지금까지 써오니 이젠 별 차이도 안나고 안드로이드가 너무 편하다. 근데 웃긴건 4.4 킷캣 업그레이드를 기점으로 SMS 필터링 앱들이 죄다 막혔다.
결국 안드로이드 사용하는 첫번째 이유가 사라졌다 스팸 번호 혹은 일부 문자로만 필터링이 가능한데 이건 통신사 앱을 통해 아이폰에서도 애초에 가능했던 기능이다. 하지만 본인은 좀 더 코어한 필터링으로 정규표현식을 사용하여 필터링을 걸고 있었는데
그게 안되니 화가난다...!!!
ex) 바다이야기 라고 정직하게 보내주면 바다이야기 라고 필터링 걸고 차단되고 아무 문제 없겠지만
바/다/이/야/기
혹은
바
다
이
야
기
이딴식으로 날라오는걸 뭔 수로 필터링 할건데... 특수문자가 맨날 바뀌는데...
2000년도 초반 사용되던 외계어로 보내는 경우도 허다한데 어지간한 특수문자는 죄다 필터링 걸어 버렸기 때문에
스팸으로부터 자유로웠지만 킷캣부터는 보안이 더더욱 강화되어 결국 아이폰 보안 = 안드로이드 보안 별 차이 없어질것이다.
보안이라는것을 추구하면 방식이 다를뿐 결과와 지향점은 동일하기 때문이다.
왜 위에 이야기가 갑자기 튀어 나왔는지 한번 타이핑 시작하면 정신줄 놔버리는 문제 때문에 어지간하면 포스팅 안하려 하는데..
암튼 사설은 이 정도로 하고 태스커 소개를 하고자 한다.
무려 유료 앱이다.
인앱결제를 제외하고 본인이 앱을 돈주고 산 경우는 손에 꼽히는데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면서 결제 했던게 있었는가? 싶을 정도로 앱 자체를 돈 주고 산적은 거의 없다.
하물며 무려 4천원!!
물론 구글링을 통해서 손쉽게 크랙된 버전을 구할수 있겠지만 이럴거면 그냥 루팅하고 스미싱 문자와도 URL 그냥 막 클릭하고
그러는거랑 동일한거다 크랙된 apk 에 무슨짓을 했는지 어떻게 알건데?
H모씨는 그러다 휴대폰에서 뭔가 이상한 행동을 계속 하는 현상을 겪은적이 있다고 한다...
암튼 그 후로는 크랙된 apk 는 사용을 아예 안한다.(진짜?)
태스커는 루팅을 하면 보다 많은 기능을 활성화 할수 있지만 본인은 언제나 루팅을 안한 상태를 기준으로 사용 하기를 권장한다.
하여 지금부터 소개하는 방식들도 전부 루팅하지 않고 사용하는 기능들이 될것이다.
다운로드 - 그냥 플레이스토어 가서 tasker 라고 치면 나온다.
혹은 http://tasker.dinglisch.net/download.html 여기가 개발사 홈페이지 인데 1주일 데모버전 받아서 사용 가능하다.
(1주일 데모버전 2일 써보고 바로 결제했다.)
아무튼 사용 기종마다 몇가지 기능 제약이 다르긴 한데 그건 복불복이니 알아서들 판단하고 그러기 위한 데모버전이니...
일단 본인은 태스커의 시작을 휴대폰의 절전에 맞췄다.
집에 오면 wifi 가 켜지고 블루투스가 꺼지고 화면 밝기가 낮아지고 벨소리가 작아지는(혹은 진동전환)
다시 집에서 나가면 wifi 가 꺼지고 블루투스가 켜지고 화면 밝기가 높아지고 벨소리가 커지는
이 얼마나 스마트한가?!
(절대 조작하기 귀찮아서가 아니다.)
여기저기서 태스커 사용법 글 찾다가 죄다 구버전 밖에 없고 루팅 사용법이나 실제 응용사례 뭐 이런거 보기가 힘들어서
결국 본인이 포스팅을 한다. 이건 솔직히 귀찮지만 할게 없어서 하는거...
아무튼 tasker 를 설치를 하고 실행을 하면
위 사진과 같이 Profiles tasks scenes vars 이런데가 다 비어 있을것인데 대충 스마트폰의 메뉴 버튼 누르면 사진과 같이
팝업이 뜰것이고 Preferences 를 누르면 된다.
그러면 위와 같이 뜰것인데 Beginner Mode , Animations, Haptic Feedback, Tips 를 꺼준다.
사실 기본 모드만 꺼줘도 되는데 그냥 다 끄는거다.
그 다음 탭으로 넘어가면 위에 Notification Icon 을 지정할수 있다.
맨날 번개 마크 떠 있는데 보기 싫어서 Icon (기본이 번개마크 일거다.) 누르면 팝업이 뜨면서
아래 처럼 될것이다.
그냥 맨 왼쪽 상단 아무것도 없는거 클릭하면 사용 안함이 되는 거다.
다음으로 넘어가면
자동 백업에 외부 저장장치 억세스 허용 뭐 똑같이 체크해라. 틀리게 해서 안되면 뭐라 하지 말고 알아서 하고...
다 되었으면 뒤로가기 버튼 누르면 저장된거다
이제 기본 설정을 마치고 본격 설정으로 들어가서
가장 기본이 되는 집에 왔을때 wifi 가 자동으로 켜지게 하기 를 만들어 보겠다.
뭐 이미 본인은 약 2주간 이것저것 쓰면서 이런저런 프로필을 만들었기에 몇개 있지만 응용은 귀찮은 자의 몫이고
기본만 전달하겠다.
일단 만들기 전에 아래 사진 3장을 먼저 보라
프로파일별로 on off 제외하고 빨간색 화살표 녹색 화살표 프로필 이름이 녹색 검정색 뭐 대충 이런 차이인데
프로필 이름이 녹색인건 현재 조건에 만족하고 있다는것을 의미한다. 태스커가 실행되면 위 조건들이 실행 된다는걸 의미한다.
그럼 녹색과 빨간색 화살표의 차이는
녹색 화살표는 왼쪽 기본 조건에 만족했을때 발생하는 TASKS 를 의미한다.
빨간색 화살표는 해당 조건에 만족했다가 더이상 만족하지 않은 상황이 되었을때 기동하는 TASKS 를 의미한다.
PROFILES는 기동 조건 이라 보면 되겠고
TASKS는 실행 작업들 이라 보면 될것이다.
이와 같이 조건에는 여러가지를 줄수도 있다. 위의 경우에
네이버 앱, 뽐뿌앱, 네이트온, 카톡 같은 그냥 멍때리고 쳐다만 보고 있어야할 앱을 실행할 경우 화면 꺼짐 시간을 기본 30초 인것을 2분으로 늘리는것이다. 그런데 조건으로 배터리가 40% 이상 일때만 블루투스 연결중이 아닐때만 기동하도록 되어있다.
배터리야 머 절전이 기본이니 그렇다쳐도 블루투스는 운전중 신호대기때 잠깐 잠깐 만지다가 신호바뀌면 그냥 내려놓는데 2분 동안 계속 켜 있으니 신경 쓰여서 넣었다.
아무튼 본격적으로 집에 있을때 wifi 자동으로 켜지기를 제작해 보도록 하자.
뭐 사실 이런 앱 안쓰고 NFC 태그 이용해도 되긴 하겠지?
아무튼 우측 하단에 + 버튼을 누른다.
그럼 위와 같은 팝업이 뜨는데 State 를 누른다.
집 이라는걸 인식하기 위한 조건은 GPS의 좌표를 이용하는 방법과 전화기 휴대폰의 기지국ID를 이용하는 방법 2가지가 있다고 보면 될것이다. 그 외에 더 있을지도 모르지만 일단 본인이 아는건 그것 뿐...
여기서는 기지국을 이용해서 할것이기 때문에 Phone 을 선택
그냥 중학교 수준의 영어이다보니 따로 설명 안하겠다(틀리면 쪽팔리니깐...)
Cell Near 를 선택한다.
자기 집 주변 기지국 번호 다 알고 있으면 넣으면 된다.
근데 무슨수로 알수 있겠는가? Scan 버튼을 눌러주면 현재 잡고 있는 기지국이 나온다.
뭐 암튼 저런 기지국에 현재 접속해 있다. 보통 집 안에서 본인의 경우 5-6개의 기지국 신호가 잡힌다.
휴대폰이 알아서 최상의 신호를 자동으로 잡기 때문인데 사용해 가며 이리저리 옮기다보면 다시 스캔 버튼 눌러서
아래줄에 추가 등록 해주는 일이 생길것이다. 처음에는 5430055 라 되어 있어 54300** 로 넣었더니 인근 500m 는 집으로 인식하더라 집 안에서 잡히는 신호 몇개만 등록해주면 된다. 그냥 scan 번호 누른 다음에 stop 누르고 뒤로가기 버튼 눌러서 나오면 된다.
그렇게 조건이 저장이 되면 실행할 TASKS 를 선택을 하는데 새로 생성할것이기 때문에
New TASK 를 선택
Task 이름 넣으란다 알아서 한글이던 영어던 알아서 넣어라 인식 잘한다.
꺼질때 동작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on off 뭐 이런식으로 페어로 이름을 지어주는게 나중에 기억하기 편하다.
작성 완료하면 v 표 버튼을 누른다.
그럼 해당 실행할 작업 내역 화면으로 전환이 되는데 여기서 저장된 내용은 메인 화면에서 나왔던 프로필 태스크 뭐 이런곳에 저장되어 있다.
나오는 영어대로 따라한다 화면 하단 + 버튼을 누른다.
아까 프로필 조건식과 비슷하지만 뭔가 더 많이 떠 있다. 조건식과 실행식이 다르기 때문인데 이건 너무 많아서 설명 못한다.
폰마다 다르고 어차피 눌러보면 사용 못하는건 못한다고 메시지 나온다.
Wifi on 을 목적으로 하기에 Net 을 선택
네트워크 관련 작업들이 떠 있는데 WiFi 는 on off toggle 아래 사진과 같은 동작을 하는것이고
WiFi Net 은 연결 끊기, 재연결 같은 소프트적인 액션을 의미한다 아이콘이 다르지 않은가? 하드웨어적 동작과 소프트적 동작.
기본이 off 로 되어 있는데 off 를 누른다.
off = 끄다
on = 켜다
Toggle = 현재 상태 반대로 동작(켜 있으면 끄고 꺼 있으면 키고)
On을 선택한다.
라벨이나 if 조건문은 필요 없다.
그럼 위와 같이 만들어 졌다 좌측 하단에 있는 > 버튼을 누르면 현재 액션을 재생한다.
wifi를 끈 다음에 재생을 하면 wifi가 켜 질것이다. 조건식에 결합한게 아니라 해당 액션 tasks에서만 테스트 용도이다.
마찬가지로 다 만들었으니 뒤로가기로 나오면 처음 화면으로 돌아간다.
맨 아래 생성이 되었다.
뭐 이대로 끝내도 되겠지만 wifi를 켰으니깐 집에서 나가면 wifi 를 끌거 아닌가? 끄기 싫으면 더 안해도 된다.
애초에 그럴거면 그냥 이것도 하지 말고 항상 키고 다녀라
만들어진 TASKS 이름인 Home_test_on 을 꾹 누르면 아래와 같이 뜬다.
Add Exit Task = 위에서 언급 했듯이 해당 기지국에 접근해서 켰으면 기지국을 벗어나면 다른 액션을 취하는것을 추가한다.
Move To Exit = 현재 선택된 Task를 반대 동작으로 바꾼다(해당 기지국을 벗어났을때의 동작으로 바꿈)
Select Different Task = 다른 생성된 tasks 중에서 선택한다.
Unlink Task = 프로필과의 연결을 끊는다 = 지운다 = 하지만 TASKS 에는 남아 있다.
이중 Add Exit Task 를 선택한다.
위에서 만들었듯이 똑같이 이번에는 off 로 하나 만들어 준다.
그럼 조건이 충족 되었을때 동작과 충족 되었다가 더이상 충족되지 않을때의 동작을 다 만들었다.
위 작업으로 이미 끝난거지만 Cell near.... 뭐 길다 뭔지도 모르겠고 꾹 누르고 있으면 저렇게 선택이 되는데
위에 A 글자를 누르면 이름 수정이 된다.
대충 저딴식으로 입력하고 우측에 v 버튼을 눌러주면 끝
이름이 바뀌었으니 성공 하지만 이렇게 만든다고 적용되는게 아니다.
Tasker 는 작업 화면에서는 적용을 안한다 그냥 뒤로가기 버튼 눌러서 홈 화면으로 넘어가서 기다리면
상단에 Active 아니면 상단 창 줄 밑으로 쭉 내리면 나오는 알림창 에 활성화된 리스트가 보일것이다.
제대로 설정이 되었다면 다시 tasker 를 실행하여 들어가 보면 저렇게 활성화되어 녹색으로 표시 되어 있을것이다.
그럼 앞으로 해당 기지국 근처에 가면 wifi 가 항상 켜 지겠지...
이 얼마나 스마트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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