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 life를 이용한 tuya 의 wifi iot기기들만 사용을 하다 온도계 때문에 빡쳐서

알리에서 smartthings station 을 구매 했다...

하여 그 동안 wifi 기기들이 죄다 zigbee 연결 방식으로 바뀌어야 하는데

한두푼도 아니고 멀쩡한 기기들 죄다 갈아타기 뭐하니 꼭 필요한 것들만 넘기고 있는 상황인데

어차피 smartthings 앱이랑 smart life 앱 연동이 가능해서 어지간한 wifi 기기들은 smartthings 에서도 제어가 가능하다

원래 온수매트나 선풍기 같은 IR리모컨을 사용하는 기기들은 IR수신기로 제어를 하고

구글 홈에서 자동화를 하여 " ok 구글 내 방 선풍기 켜 " 이와 같이 명령어로 제어를 했었는데

빅스비로 통합을 해볼까 하여 테스트를 진행 했다

본인이 사용하는 선풍기는 전원 on을 하면 2시간 뒤에 무조건 꺼지도록 기본이 2시간 타이머가 걸려 있는 모델이다

(못 푼단다 제조사에서...한일 ㅂㄷㅂㄷ...)

그래서 아래와 같이 버튼을 연달아 누르는데...

1. 전원on

2. 타이머 1->2

3. 타이머 2->4

4. 타이머 4->8

5. 타이머 8->C

평범하게 선풍기 그냥 켜기 위해서 5번을 눌러야 한다 ㅋㅋㅋ

자동화 해서 쓰는게 당연한거 같지 않은가??

먼저 tuya IR리모컨에서 선풍기 리모컨을 학습 한다.

https://www.dovirus.kr/120

방풍기를 TV로 지정하고(모델명은 의미 없으니 대충...)

전원 버튼만 학습 매핑 시켜 준다.

그리고 smartthings 에서 연동 새로고침하면 땡겨 와 진다.

방풍기 전원1

방풍기 타이머1, 2, 3

이렇게 가상 스위치를 생성하고

가상 스위치가 켜지면 2초 뒤 해당 가상 스위치를 다시 끄고 smart life 에서 땡겨온 리모컨 버튼 누르는 액션을 취한다.

그렇게 전원 과 타이머1,2,3 각각 가상 스위치 안에 자동 루틴을 만들어 놓고

방풍기 기동, 끄기 가상 스위치를 추가 생성

전원을 켜고 방풍기타이머 ,1,2,3 이렇게 5회 버튼을 누르는 액션을 만들어 준다

이 가상 스위치를 꺼 봤자 선풍기는 안 꺼지니 가상 스위치는 항상 종료 상태로 만들어 준다

그럼 우측 이미지와 같이 가상 스위치는 끄기 켜기가 생기고 제어가 저 스위치 하나로 가능해 진다

좌측의 수동 루틴을 따로 만든 이유는 위젯 버튼용으로 쓰기 위해 만들어 둔거다

구글 홈은 같은 버튼 여러번 누를 수 있는데 스싱은 하나의 루틴에서 같은 기기 2번 제어 못하게 막아 놓은게 이해가 안간다... 처음에 아무 생각 없이 어떻게 동작하나 싶어서 기본 루틴 그대로 버튼 눌렀다가 2분 동안 선풍기 전원 on 버튼 무한 루프 걸렸던거 생각하면...ㅂㄷㅂㄷ...